민형배, ‘기억의 편지쓰기’ 세월호 추모 행사
민형배, ‘기억의 편지쓰기’ 세월호 추모 행사
  • 이정호 기자
  • 승인 2020.04.0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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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후보가 세월호 참사 6주기를 기리는 ‘부재 304-기억의 편지쓰기’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민형배 후보가 세월호 참사 6주기를 기리는 ‘부재 304-기억의 편지쓰기’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광주N광주=이정호 기자] 9일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구을 국회의원 후보는 다음 주로 다가온 세월호 참사 6주기를 앞두고 자원봉사자 및 지지자들과 함께 ‘부재 304-기억의 편지쓰기’ 프로젝트를 가졌다.

민심캠프 선거사무소에서 진행된 이날 프로젝트는 당시 희생된 학생들의 이름과 꿈을 적으며 추모의 시간을 갖자는 ‘세월호 광주시민상주 모임’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민 후보는 “6년이 다되도록 세월호 참사의 진상 규명조차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며 “돌이켜보면 세월호 참사는 재난에서 국가의 의무가 무엇인지를 일깨워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반드시 국회에 들어가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을 비롯 세월호 참사처럼 사회적 재난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한 ‘재난 대응 사회취약 계층 지원 기본법’을 1호 법안으로 추진, 사회적 재난으로부터 국가가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민 후보는 또 (사) 4.16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에서 보낸 “4.16 세월호 참사 관련 대통령 기록물 공개, 4.16 세월호 참사 등 사회적 참사 진상 규명 조사기간 및 인력 보장 등 ‘5대 정책 과제’를 향후 의정 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광주N광주 qqmn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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