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장애인복지관, 코로나19로 인한 재택 프로그램 및 복지 서비스 제공
서구장애인복지관, 코로나19로 인한 재택 프로그램 및 복지 서비스 제공
  • 정규석 기자
  • 승인 2020.04.21 15: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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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별로 특성에 맞는 비대면 서비스 제공으로 복지 공백 메워

[광주N광주=정규석 기자] 광주광역시서구장애인복지관(관장 이대만)은 이번 코로나19 확산 방지 조치로 인한 휴관 기간 동안 다양한 재택 프로그램 및 복지사업 등 서비스를 팀별로 제공하고 있다. 본 사업의 목적은 장기 휴관에 따른 이용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기능향상지원팀은 수업을 할 수 없는 재활치료아동을 대상으로 가정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방법은 주 1회 과제물과 활동 방법을 제공하여, 치료 아동과 보호자가 가정에서 과제물을 활용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1주차는 칼라 점토를 활용한 소근육 발달과 색감능력 향상 수업을 했다.

가정학습지원-칼라점토
가정학습지원-칼라점토
가정학습지원-칼라점토
가정학습지원-칼라점토
가정학습지원-칼라점토
가정학습지원-칼라점토
가정학습지원-칼라점토
가정학습지원-칼라점토
가정학습지원-칼라점토
가정학습지원-칼라점토
가정학습지원-칼라점토
가정학습지원-칼라점토
가정학습지원-칼라점토
가정학습지원-칼라점토
가정학습지원-칼라점토
가정학습지원-칼라점토
가정학습지원-칼라점토
가정학습지원-칼라점토

2 주차는 콩나물 키우기로 가정에서 자연학습체험을 할 수 있었다.

콩나물 키우기 모습
콩나물 키우기 모습

또한 치료실 내의 교구를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대여하고 있는데, 가정 앞까지 찾아가는 서비스를 비대면 접촉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대여하고 있는 교구
대여하는 교구를 희망 가정 집 앞에 배달
대여하고 있는 교구
대여하고 있는 교구
대여하고 있는 교구
대여하고 있는 교구

주간보호팀은 이용자의 비만관리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1:1 방문상담 및 산책서비스를 실시하였다. 특히 사전조사를 통해 인적이 드문 산책코스를 선정하여 담당자 동행 하에 사회적 거리두기 기본수칙에 준하여 진행함에 따라 보호자 및 당사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인적이 드문 곳에서 산책
인적이 드문 곳에서 산책
인적이 드문 곳에서 산책
인적이 드문 곳에서 산책

직업지원팀은 직업재활 이용인 중 결식우려가 있는 장애인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즉석 밥, 김 등이 들어있는 식재료 키트를 전달했다.

식재료 키트 전달
식재료 키트 전달

복지관 휴관에 따라 대부분의 생활을 가정에서 보내고 있는 독거장애인 문0국 이용인은 “사람을 접할 일이 없는데 복지관 직원이 직접 방문해줘서 너무 기쁘고 외부도 다닐 수 없는 상황에서 식사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식재료 키트로 집에서 밥을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고,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어서 감사하다.” 고 말했다.

앞으로도 광주광역시서구장애인복지관은 광주광역시 서구에 거주하는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나눔 사업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광주N광주 정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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