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도심 내 가로수 가지치기 작업 한창
광주 서구, 도심 내 가로수 가지치기 작업 한창
  • 윤영일 기자
  • 승인 2020.04.2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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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무대로 등 주요 40개 노선별 작업…서부서 협조로 교통통제

[광주N광주=윤영일 기자] 광주 서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가로수 등 수목 가지치기를 5월 중순까지 실시한다.

가지치기 대상 가로수는 고압선에 근접해 사고 발생의 위험이 있거나, 잎이 무성해 가로등, 신호등, 이정표와 같은 안전시설물을 가리는 등 시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가로수다.

서구는 수목의 적절한 가지치기를 통해 가로수의 생육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밝고 쾌적한 거리를 만들고,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할 방침이다.

가로수 가지치기는 한전 고압선 근접 가로수 가지치기 요령과 산림청 가로수 수형 관리 매뉴얼에 따라 웃자란 가지, 속가지, 죽은 가지 등 정비로 진행된다.

특히, 한전 고압선에 근접하여 가지치기를 해야 하는 상무대로 등 40개 노선의 가로수 2,894주는 서광주 한전에서 직접 사업을 시행한다.

기간 내에는 가지의 낙하에 의한 안전사고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서부경찰서의 협조로 도로 편도 1차선이 통제될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안전을 위해 교통통제가 불가피하므로 시민들의 협조와 양해를 부탁한다."며,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조성하도록 가로수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N광주 noljagwang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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