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서민금융 안전망 구축.. 금융・고용복지 종합계획 추진
북구, 서민금융 안전망 구축.. 금융・고용복지 종합계획 추진
  • 노주엽
  • 승인 2020.04.27 17: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융・고용복지 종합계획 3대 분야 14개 과제 마련
주민 금융역량 강화, 금융・고용・복지 통합 서비스 제공, 맞춤형 자활사업 등 추진
광주광역시 북구청
광주광역시 북구청

[광주N광주=노주엽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재기를 돕고 주민들의 금융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0년 금융・고용복지 종합계획’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정부의 포용금융 정책에 발맞춘 이번 종합계획은 금융 취약계층 신용회복 및 자립을 지원하고 촘촘한 서민금융 안전망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북구는 다음달부터 ▴금융복지 지원 ▴현장밀착형 고용복지 연계 서비스 제공 ▴수요자 맞춤형 자활 지원 등 3대 분야 14개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먼저 서민금융지원제도와 북광주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적극 홍보해 서민금융인지도 제고 및 금융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서민금융 서포터즈, 찾아가는 금융상담실, 주민 맞춤형 금융교육 등 주민들의 금융역량을 강화한다.

또한 북구취업지원센터를 운영해 구인・구직자에게 취업상담 및 알선을 실시하고 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참여기관과 함께 금융・고용・복지를 연계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참여해 취업경로 설정, 직업훈련, 취업알선 3단계로 진행되는 취업성공 패키지와 조건부수급자 취업능력 향상 프로그램 운영 등 탈수급을 위한 맞춤형 자활사업을 추진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금융・고용복지 종합계획은 취약계층의 금융생활 안정과 경제자립에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금융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금융복지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광주N광주 noh8187@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