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창업지원 청년 정착 프로젝트 ‘본 궤도’
동구, 창업지원 청년 정착 프로젝트 ‘본 궤도’
  • 노주엽 기자
  • 승인 2020.04.2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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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림1동 빈집·빈점포 활용…청년창업 채움 프로젝트 약정식 개최
광주 동구는 빈집 청년창업 채움 프로젝트 참가자들과 업무 약정식을 27일 맺었다.
광주 동구는 빈집 청년창업 채움 프로젝트 참가자들과 약정식을 27일 맺었다.

[광주N광주=노주엽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구청장 임택)는 ‘빈집 청년창업 채움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예비청년창업자와 약정식을 27일 개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계림1동 1~2통 일대 빈집이나 빈 점포를 활용, 마을과 상생할 수 있는 청년창업을 지원해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유도하고자 올해 처음 추진됐다.

동구는 지난 3월 창업에 대한 열정과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청년창업자 10팀을 예비 선발하고, 창업아이템과 부합한 빈집·빈점포 매칭절차를 마친 5팀의 예비청년창업자와 이날 약정식을 가졌다.

청년 창업자들은 한 달여 동안의 공간 리모델링·상품개발 등 창업 준비를 거쳐 ▲한옥 폐자재 및 가죽 자투리를 활용한 액세서리 제작 ▲작가 레지던스와 연계한 아트상품 제작 ▲갤러리 대관 및 예술품 전시기획 ▲시그니처가 있는 디저트 카페 ▲칵테일이 함께한 카페 등의 창업아이템을 6월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선정된 청년창업자에게는 임차료·재료비·상품개발비 등 초기 창업자금으로 최대 1,260만원까지 지원되고 맞춤형 교육·컨설팅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동구는 계림1동 푸른길공원 일대에 추진되는 국토교통부 소규모 재생사업 ‘무등로 333 리노베이션’ 프로젝트와 협업을 통해 이 일대를 주민과 청년이 함께하는 어울림 플랫폼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광주N광주 noh81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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