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구상무지역자활센터, 코로나19로 힘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재능 나눔 봉사활동 펼쳐
광주서구상무지역자활센터, 코로나19로 힘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재능 나눔 봉사활동 펼쳐
  • 정규석 기자
  • 승인 2020.05.0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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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제작한 마스크 후원
-서구청 미니장터에서도 품질 좋은 제품 판매로 호응
5월 7일 서구청 1층에서 열린 미니장터
5월 7일 서구청 1층에서 열린 미니장터

[광주N광주=정규석 기자] 광주서구상무지역자활센터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 중이던 지난 3월 24일부터 자활사업 참여자와 자활센터 종사자가 함께 드림팀을 구성하고 필터교체용 마스크 5,000여장을 만들었다.

정성껏 만든 마스크를 광주 관내 노인, 장애인, 종합사회복지관 등에 후원하거나 판매함으로써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에 기여했다. 또한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위한 상담 및 지원 활동을 펼침으로써 코로나19 감염위험으로 지친 자활센터 참여자들의 정서적 안정에도 노력했다.

핀매 중인 카네이션 꽃바구니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사고 있는 시민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5월 7일, 서구청 로비에서 열린 미니장터에 자활센터 사업단 등에서 만든 품질 좋은 제품을 판매하며 참여했는데, 어버이날 부모님께 드릴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사는 시민들이 많았으며, 필터 교체형 마스크 역시 인기 상품이었다.

서구청 앞 뜰의 서구지역 생산품 장터
서구청 앞 뜰의 서구지역 생산품 장터

한편, 광주서구상무지역자활센터에는 시장형사업단 7개, 사회서비스형사업단 3개, 공익형사업단 1개, 자활기업 4곳, 맞춤형 취업역량강화교육프로그램과 Gateway교육과정, 자산형성지원사업 외 방문도우미플러스사업, 가사간병, 노인 돌봄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2014년 처음 문을 연 드림공방은 여성들의 일자리창출과 취․창업을 목표로 천연비누와 공예 관련 자격취득지원으로 전문성을 향상하고, 2019년에는 전문미싱교육훈련지원을 통해 참여자들의 역량강화로 고품질 수공예품을 제작할 수 있게 해 새로운 희망을 갖게 하였다.

‘소중한 일, 건강한 삶, 희망찬 미래’를 목표로,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체계적인 자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광주서구상무지역자활센터는 자활의욕 고취 및 자립능력 향상 지원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함으로써 지역 자활의 핵심 기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자활사업에 관한 문의 사항은 광주서구상무지역자활센터 062-375-0384로 전화하면 된다.

광주N광주 정규석기자

미니장터에서 제작 중인 마스크
미니장터에서 제작 중인 마스크
미니장터에서 제작 중인 마스크
미니장터에서 제작 중인 마스크
판매중인 마스크와 카네이션 꽃바구니
판매중인 마스크와 카네이션 꽃바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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