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본부장, 임시소방시설 등 안전관리 현장지도
[광주N광주=이정호 기자] 지난 4월29일 발생한 경기 이천 물류창고 화재와 관련해 유사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현장지도 등 화재예방 소방안전컨설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물류창고와 대형 공사장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현장 근무자의 안전교육 강화 등을 통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오는 15일까지 연면적 3000㎡ 이상 대형공사장을 대상으로 각 소방서 소방특별조사반이 컨설팅을 진행하며, 주요 대상은 관서장 등이 방문해 지도하고 있다.
13일에는 최민철 시 소방안전본부장이 광산구에 위치한 물류(냉동)창고와 대형공사장을 방문해 위험요소와 안전관리 사항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들었다.
최 본부장은 현장에서 ▲화기취급 등 화재취약 요인 ▲임시 소방시설 설치 현황 및 점검 ▲안전관리시스템 절차 등을 확인하고, 이천 화재 사례를 교훈삼아 도장 또는 우레탄폼 공사와 점화원이 될 수 있는 용접작업 동시 실시 금지 등 안전의식 생활화와 화재 예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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