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예산바로쓰기 시민감시단 간담회
광주시, 예산바로쓰기 시민감시단 간담회
  • 이정호 기자
  • 승인 2020.05.1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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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감시단 역량강화 교육·정보공유
광주광역시청 전경 /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청 전경 /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N광주=이정호 기자] 광주광역시는 시민감시단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바로쓰기 시민감시단 1차 간담회’를 열고 역량강화 교육을 15일 시청에서 실시했다.

시민감시단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지난 2018년11월 25명으로 구성됐다. 올해 11월까지 2년간 ▲보조금 부정수급 등 예산낭비신고 ▲예산낭비신고 민원처리 적정성 여부 판단 ▲예산낭비와 관련된 현장조사 및 제도개선 제안 ▲건전한 지방재정 운용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자율적으로 신고·제안한다.

시민감시단이 예산낭비 신고로 예산을 절약하거나 수입을 증대하는 등 성과가 있는 경우에는 심사를 통해 표창과 보상금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시민감시단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감시에서 참여로’라는 주제로 좋은예산센터 최승우 참여예산국장의 특강과 예산낭비신고센터 운영사항, 예산낭비 신고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또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지방예산낭비 신고 사례를 학습하고, 앞으로 시민감시단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박상백 시 예산담당관은 “예산바로쓰기 시민감시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며 “주민 참여를 통해 지방재정이 건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N광주 qqmn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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