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부모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도적 안전망 구축
[광주N광주=노현서 기자] 광산구의회 김태완 의원(더불어민주당, 마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한부모가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4일 제254회 임시회 산업도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해당 조례안은 한부모가족이 건강하고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안됐다.
조례안 주요내용으로 구청장은 한부모가족의 복지 증진과 권익 보호를 위해 지원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한부모가족을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도록 교육 및 홍보 등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규정하였다.
또 한부모가족의 체계적 지원을 위해 지원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한부모가족 지원대상 및 지원사업에 관한 사항 ▲협력체계 구축, 민간단체 등의 지원에 관한 사항 ▲지원 중지 및 환수조치 사항 등을 규정했다.
김 의원은 “가족에 대한 가치관의 변화로 한부모가족이 증가하고 있으나, 사회적 인식과 생활고로 많은 한부모가족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조례안이 통과되어 한부모가족의 인식 개선과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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