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광주=정규석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장애인복지관(관장 이대만/이하 복지관)에서는 6월5일, 경제적 곤란으로 재활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아동 가정에 후원증 전달식을 진행했다. 후원증 지원은 ‘희망 나눔 주주연대’에서 마련한 ‘의료·생활비 지원 사업’에 복지관이 선정됨에 따른 사업이다.

참여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중인 ‘희망 나눔 주주연대’는 취약계층의 영·유아, 어린이, 청소년에게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보건·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희망 나눔 주주연대’에서는 복지관을 통해 선정된 건강이 미약한 장애가정(조손가정)의 생활비 및 손자녀의 교육비지원과 더불어 주거환경개선 등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후원증서를 대신 받은 딸 김 00씨는 “후원에 너무 감사하다.”면서 “제 자녀와 조카가 성인이 되면 어려운 이웃돕기에 나섬으로써 이번에 받은 후원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교육하겠다.” 고 다짐하였다.

이대만 관장은 “조손 장애가정의 경제적 빈곤은 매우 심각하다.”면서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서구지역 장애인에게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광주서구장애인복지관에 관한 문의 사항은 재가지원팀(062-710-302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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