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장애인복지관, 민관합동으로 장애인가정 '따뜻한 보금자리' 주거환경개선사업
서구장애인복지관, 민관합동으로 장애인가정 '따뜻한 보금자리' 주거환경개선사업
  • 정규석 기자
  • 승인 2020.06.19 15: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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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나눔주주연대에서는 해당 가구의 1년 교육비와 생활비도 지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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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환경 개선 작업에 나서는 봉사자들

[광주N광주=정규석 기자] 광주광역시서구장애인복지관(관장 이대만)은 생활환경이 열악한 장애인가정을 대상으로 공공기관과 민간기관 및 단체와 협력하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주거환경 개선사업 대상은 유덕동에 거주하는 장애인 조손가정 세대다. 대상 가구는 노후화된 주거환경은 물론 대학에 입학한 손녀가 별도의 생활공간이 없어 불편함을 겪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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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 가구 회수 및 새 가구 설치를 위한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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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작업 중

복지관에서는 지역사회에 내재된 자원을 활용하여 해당 가구의 주거환경이 새롭게 개선되도록 정비에 나섰다. 본 사업을 위해 ‘참여’와 ‘나눔’의 가치 아래 다양한 보건·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희망나눔주주연대’에서 주거환경개선비를 지원했다.

‘유덕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폐기물 처리 및 화장실 문을 교체 했으며, ‘어울림나눔봉사대’에서는 전문 자원봉사 인력이 나와 현장 일을 지원했다. 특히, ‘희망나눔주주연대’에서는 주거환경개선비 이외에 대상 가정에 향후 1년간 교육비와 생활비를 지원하기로 해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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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쓰레기 치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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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보금자리, 주거환경 개선사업 봉사자들

이대만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있는 공공과 민간기관 및 단체들과의 교류, 협력을 통해 주거환경개선이 절실히 필요한 장애인 세대를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하였다.

광주서구장애인복지관은 서구지역 장애인에게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서비스관련 사항은 광주광역시서구장애인복지관 재가지원팀(062-710-3020)에 문의하면 된다.

ⓒ광주N광주 noljagwang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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