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송정도서관, 독서의 달 맞아 대면·비대면 행사 진행
광주송정도서관, 독서의 달 맞아 대면·비대면 행사 진행
  • 김유리
  • 승인 2020.09.07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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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한 달 동안 다채로운 대면·비대면 행사 진행

[광주N광주=김유리 기자] 광주송정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 다채로운 대면·비대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비대면 행사 중 ‘전자책 읽고 새 책 득템!’은 9월 한 달 동안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 시기에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을 통해 전자책 대출 후 리뷰 작성 시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온라인 도서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이다. 또 도서 인증샷을 올린 후 해시태그를 작성하는 ‘송정도서관 해시태그 달기’, 설문 참여를 통한 ‘이용자 만족도 조사’, 초등학생 대상 ‘가로세로 독서 낱말퍼즐’ 등 다양한 비대면 행사를 통해 참여자들에게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대면 행사로 ‘잡지 나눔 이벤트’ 및 연체자를 구제해 주는 ‘반납을 잊은 그대에게’ 행사를 오는 11~17일 일주일 동안 진행한다. 또 ‘신간도서 속 보물찾기’, ‘책 속 부록 뽑기’ 행사는 오는 11일부터 약 2주 동안 진행하며, 저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실에서 진행하는 ‘꿈꾸는 책이야기’, ‘영어랑 동화랑’ 등의 대면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특히 오는 19일 가족 단위 참가자를 대상으로 대면으로 진행하는 ‘역사 속으로 떠나는 숲 체험’ 행사를 통해 숲 해설가와 함께 송정공원의 숲과 생태를 체험 후 식물을 다듬어 여러 가지 모양의 토피어리를 만들고, 주변 금선사를 둘러보며 역사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대면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연기되거나 취소될 수 있다.

또 16~18일 대면 및 비대면으로 진행될 ‘테마 도서 전시–힐링도서’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다독여줄 힐링도서 50권이 송정공원역 역사 내에 전시되고, 도서관 홈페이지에서도 소개될 예정이다.

광주송정도서관 추선미 관장은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모두가 지쳐있는 상황 속에서 우리 광주송정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준비한 다양한 독서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책을 통해 위로 받고, 책 읽는 문화 또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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