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지역사회 온정 잇따라
추석 앞두고 지역사회 온정 잇따라
  • 김가현
  • 승인 2020.09.17 18: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광주시 17일 기탁식, 광주은행 의료진 응원 꾸러미 1천개 전달
-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집중호우 피해세대에 3억원 상당 지원
- 이용섭 시장 “안전한 추석연휴 위해 방역 최선을 다 할 것”
의료진 응원 꾸러미 전달(사진제공=광산구청)
의료진 응원 꾸러미 전달(사진제공=광산구청)

 

[광주N광주=김가현 기자] 광주시민과 함께 성장해 온 광주은행은 추석을 맞아 코로나19 대응의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을 위한 ‘추석맞이 의료진 응원꾸러미’ 1000개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 전달했다.

핸드크림, 마스크팩, 컵라면 등 17종의 물품이 담긴 꾸러미는 선별진료소 등의 의료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코로나19에 맞서 혼신의 힘을 다하는 의료진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담아 꾸러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광주은행은 우리 지역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지역은행으로서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광주지역 수해 이재민 세대를 위해 3억14000만원 상당의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서는 집중호우 피해 세대를 위로하고 안전한 추석 나기 지원을 위해 식료품과 방역물품 등으로 구성한 꾸러미와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기로 했다.

박흥석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은 “민족대명절 추석이 다가오는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분들께 이번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대한적십자사광주전남지사는 우리지역의 대표 나눔기관으로 어려운 이웃들에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용섭 시장은 “끊임없이 이어지는 지역사회의 훈훈한 나눔이 코로나19와 집중호우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시민여러분이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긴장을 늦추지 않고 명절연휴에도 방역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