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코로나 19 장기화 대응 '마음토닥키트' 배부
광주 서구, 코로나 19 장기화 대응 '마음토닥키트' 배부
  • 이성호 기자
  • 승인 2020.09.2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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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장애인 및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대상 심리지원 서비스 제공
광주 서구, '마음토닥키트' 배부 (사진제공=광주 서구청)
광주 서구, '마음토닥키트' 배부 (사진제공=광주 서구청)

[광주N광주=이성호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정신장애인 및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마음토닥키트' 를 제작· 배부한다.

'마음토닥키트'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단절된 생활로 인한 식사, 개인위생 관리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신질환 및 우울 고위험군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 하고자 마련됐다.

키트는 코로나19 예방 수칙 안내 및 심리지원 리플릿과 즉석식품, 샴푸, 마스크, 손소독티슈 등 개인 위생관리와 감염병예방을 위한 물품들로 구성됐다.

이번 키트 제작 및 전달은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됐으며, 정신보건팀에 등록된 정신질환자 및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250세대에 전달됐다.

서구청 관계자는 “정신장애인들에게 지속적인 심리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같이 이겨내고 건강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일상생활 속 어려움, 불안과 스트레스가 지속된다면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전문적인 심리지원 서비스도움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 누구나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062-350-4196)로 연락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와 대면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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