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대인예술시장 상권 부흥을 위한 상생 협력 회의’ 개최
동구, ‘대인예술시장 상권 부흥을 위한 상생 협력 회의’ 개최
  • 김유리
  • 승인 2020.10.0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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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상인들과 회의를 통해 문제점 분석‧현실적 대응책 제시
‘대인예술시장 상권 부흥을 위한 상생 협력 회의’ (사진제공=광주 동구청)
‘대인예술시장 상권 부흥을 위한 상생 협력 회의’ (사진제공=광주 동구청)

[광주N광주=김유리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달 29일 대인시장에서 열린 ‘대인예술시장 상권 부흥을 위한 상생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침체기에 빠진 ‘대인예술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청년 상인들과 머리를 맞대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대인문화예술시장 상인회 소속 청년상인위원회(회장 김유신)가 주관하고, 동구 마을공동체 사업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회의에는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이병훈 국회의원, 정미용 동구의회 의장, 시·구 의원 및 상인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대인시장 현황 및 코로나19 대응방안 ▲도시재생권역 내 중심상권으로 대인시장 재도약 및 관광활성화 방안 ▲청년이 모이는 대인시장 중점사업 및 청년정책 연계 거버넌스 활성화 방안 등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발표자로 나선 기원희 상인회 매니저, 이정헌 ㈜청년미래전략센터 대표, 박은철 청년센터 아카이브 대표, 임태균 청년작가 등은 시장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분석했다.

이들은 또 ▲로컬크리에이터와 라이브 커머스를 활용한 관광활성화 방안 ▲청년정책 연계 거버넌스 활성화 방안 등 현실적인 대응책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임택 동구청장은 “대인예술시장의 재도약을 위해 상인회와 협력해 다양한 발전방안을 연구하는 청년 상인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면서 “회의를 통해 도출된 안건들을 구정에 적극 반영해 대인예술시장이 예전의 명성과 영광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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