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돌봄 공백' 막기위한 재난안전점검 실시
광주 동구, '돌봄 공백' 막기위한 재난안전점검 실시
  • 이성호 기자
  • 승인 2020.10.0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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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림스타트 137가구 대상 집중 모니터링‧화재예방 집중점검 등
- 점검결과 상황에 따른 즉각적인 조치할 것
광주 동구청 전경 (사진제공=광주 동구청)
광주 동구청 전경 (사진제공=광주 동구청)

 

[광주N광주=이성호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모든 드림스타트 가구에 대한 가정방문 집중모니터링 및 화재예방 재난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라면 화재’로 알려진 인천 초등학생 형제 화재사고를 계기로 취약계층 아동들에 대한 ‘돌봄 공백’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점검가구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137가구, 아동 및 가족 245명이다.

동구는 오는 21일까지 아동사례관리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보호자와 아동의 상담을 통해 양육환경, 생활안전 및 아동학대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점검결과에 따라 어려운 양육환경에 처한 아동에게는 즉시 급식, 긴급지원, 돌봄서비스 등을 연계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점검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게는 즉각적인 조치를 통해 아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양육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면서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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