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2년 연속 최우수상
북구,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2년 연속 최우수상
  • 이성호 기자
  • 승인 2020.10.05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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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노동부 전국 243개 지자체 평가.. 재정인센티브 1억 원 확보
- 광주시 자치구 유일 2년 연속 ‘최우수상’, 8년 연속 수상 쾌거
북구,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2년 연속 최우수상 (사진제공=광주 북구청)
북구,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2년 연속 최우수상 (사진제공=광주 북구청)

 

[광주N광주=이성호 기자]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자리를 잘 만드는 지자체로 선정됐다.

북구는 “지난 2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0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광주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1억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일자리대상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 정책과 창출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자리로 북구는 지자체장의 임기 중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평가받는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민선 7기 들어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이자 2013년 이후 8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북구는 지난해 ‘현장 중심의 일자리, 손에 잡히는 일자리, 주민과 소통・협력하는 일자리’를 핵심으로 직접일자리 창출, 직업능력개발 훈련 등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과 찾아가는 기업・고용 민원해결단 운영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역대 가장 많은 1만 2522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해소 신중년 일자리 ▲산업현장 경제종합지원센터 운영 ▲청년창업 기반조성을 위한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드론산업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일자리 지키기 프로젝트 등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토대로 지역여건과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고용 거버넌스와 함께 현장과 소통하며 일자리 정책을 펼친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일자리 정책을 통해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민생경제를 회복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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