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으로 인근 목욕탕에서 진행
[광주N광주=정규석 기자] 광주광역시서구장애인복지관(관장 이대만/이하 복지관)이 장애인의 청결과 위생관리를 위한 ‘목욕서비스’ 지원에 나섰다.
목욕서비스는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0년 지정기탁사업에 선정된 ‘상쾌(爽快)한 목욕서비스 뽀드득’ 사업으로 진행된다. 장애인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복지관 인근 지역 내 목욕탕 2곳과 연계를 통해 주1회 진행한다. 첫째 주, 셋째 주 목욕은 'ㅊ온천'에서, 둘째 주와 넷째 주 수요일은 'ㅎ사우나'에서 진행된다.
목욕서비스지원은 신체적․정신적 장애로 인한 위생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장애인의 청결한 위생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목욕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장애인은 코로나19로 인해 사전 예약으로 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다.
서구지역 장애인에게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복지관의 이대만 관장은 “코로나19로 자유로운 외출이 불가능한 이때,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안전한 목욕서비스를 진행하겠다”고 다짐했다.
본 사업과 관련해 더 자세한 사항은 복지관 재가지원팀(062-710-302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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