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절기 대비 시내버스 시설검사 실시
광주시, 동절기 대비 시내버스 시설검사 실시
  • 김효숙 기자
  • 승인 2020.11.0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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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스 1044대 청결상태, 난방기 작동, 안전장비 비치 등 확인

[광주N광주=김효숙 기자] 광주광역시는 다가오는 동절기에 쾌적하고 안전한 차량 운행을 위해 시내버스 차량 1044대를 대상으로 2020년 하반기 시설검사를 실시한다.

검사는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 광주시, 광주버스운송사업조합, 10개 시내버스 운송업체,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 등이 합동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차량 내·외부 청결상태 및 안내게시물 부착상태 ▲난방기 가동상태 ▲전자감응장치 및 가속페달 작동상태 ▲저상버스 리프트 작동상태 ▲엔진룸 및 내압용기 관리상태 등이다.

특히 시내버스 내부에 비치된 비상탈출용 망치 장착상태, 소화기 작동상태, 교통약자 전용벨 및 휠체어 안전벨트 작동상태 등도 점검해 안전사고를 사전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손두영 시 대중교통과장은 “상반기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운송업체별 자체검사로 대체했으나 하반기에는 동절기 시민이용편의 증진과 쾌적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합동검사를 실시하게 됐다”며 “시민들께서 시내버스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차량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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