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자영업 사이다 데이’ 성료
광산구, ‘자영업 사이다 데이’ 성료
  • 김유리
  • 승인 2020.11.09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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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 풀이 특강과 전문가 원스톱 상담으로 자영업자들 어려움 해소
광산구, '자영업자 사이다 데이' (사진제공=광주 광산구)
광산구, '자영업자 사이다 데이' (사진제공=광주 광산구)

[광주N광주=김유리 기자]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9일 구청에서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청량감 있는 사이다처럼 해소해주는 ‘자영업 사이다* 데이’를 개최했다.

(*‘사장님 이제 다시 시작’의 줄임말)

90명의 자영업자가 참석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 일상시대에 매출 하락, 인력 감축, 폐업 등을 겪은 자영업자들에게 전문가들이 필요한 컨설팅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자리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다시 일어설 용기만 있다면>의 저자 하상용 (사)광주창업지원네트워크 대표가 ‘자영업 속풀이 특강’ 강연자로 나서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며 위기를 겪고 있는 참석자들을 위로하고, 용기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강 후 참가자들은, 행사장에서 각 분야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1%희망론 ▲소상공인 특례보증 ▲폐업점포 철거비 지원 ▲노무·세무·경영·마케팅 상담을 받으며 자신들이 처한 어려움에 대한 맞춤형 해법을 들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첫 번째 자리다”라며 “오늘 진행한 맞춤형 컨설팅 등을 꾸준히 지속해 실질적인 도움을 광산구가 제공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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