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눈에 띄는' 양성평등정책 운영 성과
북구, '눈에 띄는' 양성평등정책 운영 성과
  • 양경민 기자
  • 승인 2018.12.0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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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주관 ‘2018 양성평등정책 평가’에서 최우수구 선정..‘11년 연속’ 수상 영예
-일․육아 병행 고충 해소 위한 ‘직장맘 행복교실’ 등 다양한 시책 돋보여

[광주N광주=양경민 기자]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양성평등정책 평가에서 11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북구는 “광주시가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 양성평등정책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 500만원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양성평등 ▲아동·여성 안전 및 가족복지 ▲청소년 ▲아동 ▲보육 등 5개 분야 20개 세부항목에 대해 실시했으며, 북구는 평가항목 모든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일하는 여성의 삶을 응원합니다’라는 주제로 직장맘 아카데미, ‘엄마도 쉬고 싶다’ 힐링 프로그램, 자기계발․직장맘 파워업 프로그램, 육아정보 및 체험학습 공유를 내용으로 ‘직장맘 행복교실’을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여성 안심귀갓길 조성 사업, 찾아가는 아동·청소년 성폭력 예방교육, 청소년 활동 지원, 공보육 확대 등 성별·지역에 따른 성평등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한 점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그리고 ‘양성평등을 위해 개선이 필요한 일’을 주제로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는 양성평등 의식조사 및 포스터 전시회, 성평등 및 폭력예방 캠페인 등 양성평등 실천에 대한 사회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염원을 담아 전국 최초로 창작한 노래 ‘신명나는 여성친화 광주 북구’를 활용, 각종 행사시 여성친화 시민참여단 무료 공연에 나서는 등 생활 속에 스며드는 양성평등실천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광주N광주 noljagwang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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