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광초교, ‘전국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 은상 수상
효광초교, ‘전국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 은상 수상
  • 이성호 기자
  • 승인 2020.11.1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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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러스 감염 예방’ 주제로 사용자 창작 콘텐츠(UCC) 등 선보여 호평
은상 수상한 효광초등학교, 아래 왼쪽 유미 지도교사
은상 수상한 효광초등학교, 아래 왼쪽 유미 지도교사 (제공=광주광역시)

[광주N광주=이성호 기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8일 대전광역시청에서 열린 소방청 주관 ‘제14회 전국 청소년119안전뉴스 경진대회’에서 광주시 대표로 참가한 효광초등학교가 은상인 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연대회는 청소년들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대회는 청소년들이 생활 속 안전문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스스로 발굴해 해결방안을 사용자 창작 콘텐츠(UCC)와 무대 재현으로 제시하는 방식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치열한 지역예선을 거쳐 올라온 초등학생 8개 팀, 중학생 3개 팀, 고등학생 6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특히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무대경연 대신 사전에 제작한 영상을 평가했다.

효광초등학교는 ‘바이러스 감염 예방’이라는 주제로 사용자 창작 콘텐츠(UCC) 등을 선보여 창의성, 위험요소 해결을 위한 표현력, 영상 완성도 등 평가에서 고른 점수와 호평을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정자 시 구조구급과장은 “학생들이 직접 주변의 위험요소를 찾아 체험하고 뉴스를 만들면서 쌓은 안전지식은 최고의 안전자산이 될 것이다”며 “더 많은 소재를 발굴하고 미래의 안전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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