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철 기온 급강하에 따른 수중환경에서 수난구조장비 등 활용
[광주N광주=김효숙 기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26일 광산구 왕동에 위치한 왕동저수지에서 신속한 인명구조와 구조능력 향상을 위한 동계 수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119특수구조대원 등 40여명이 참여했으며 겨울철 기온 급강하에 따른 수중환경에서 수난구조장비 활용, 저체온증 응급처치 요령 등 동계수난사고 시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구조기술 배양을 위해 ▲겨울철 수중 인명구조 시 인체에 미치는 영향 ▲깨진 얼음 속 수중탐색 인명구조 ▲동계 환경 적응력 향상 ▲소방드론을 이용한 수색인명구조 등 현장 중심으로 진행했다.
송성훈 119특수구조단장은 “겨울철 수난사고 현장은 온도나 얼음상태 등 대처하기에 어려울 정도로 다양한 변수가 많다”며 “실제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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