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관석 소방위, ‘생명을 살리는 바람’ 주제 발표
[광주N광주=김가현 기자] 광주소방학교 오관석(39) 소방위가 지난 26일부터 이틀 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38회 공공HRD콘테스트’에서 강의분야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공무원 교육훈련기법 개발과 교류협력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강의분야에는 국가와 지방 교육훈련기관, 소방, 경찰 등 전국 공공교육기관 교수 2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10월 예선을 거쳐 오 소방위를 포함한 8명이 본선에 진출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오 소방위는 ‘생명을 살리는 바람’이라는 주제를 발표해 강의 전개방법과 강의 기술부문 및 학습성과에서 고른 점수를 받았다.
최홍영 광주소방학교장은 “소방공무원과 시민들에게 질 높은 교육을 위해 강의능력을 향상시키고 끊임없는 연구로 우수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6년 개교한 광주소방학교는 중앙소방학교 주관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총 19회 수상했으며,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주관 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 3회, 국무총리상 4회, 장관상 4회 수상 등 명문 소방교육훈련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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