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노약자·임신부 등 교통약자 이동 어려움 해소
[광주N광주=김가현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교통약자의 불편해소를 위해 광천지하보도 출입구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지난 1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광천지하보도는 유스퀘어버스터미널과 e편한세상 아파트 앞 보도를 연결하는 통로로 버스터미널 이용객과 주변 아파트 및 상업시설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통행량이 많은 곳이다.
그동안 지하보도는 계단을 통해서만 진출입이 가능해 장애인·노약자·임신부 등 교통약자가 이용하기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서구는 총 11억의 예산을 투입해 광천지하보도 출입구 양 쪽에 엘리베이터(15인승)를 설치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엘리베이터 설치를 통해 광천지하보도 이용이 어려웠던 교통약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하보도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 이동편익 증진을 위한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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