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광주 사회적 경제 온라인 장터' 운영
비대면 '광주 사회적 경제 온라인 장터' 운영
  • 이성호 기자
  • 승인 2020.12.15 1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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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내년 2월28일, 유튜브 채널과 쇼핑몰 위메프를 활용
- 코로나19로 위축된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지원
- 기획포럼, 리빙‧건강관련 홈클래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광주광역시청 전경 /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청 전경 /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N광주=이성호 기자] 광주광역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판매촉진을 위해 16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광주 사회적 경제 온라인 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장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한 것으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 채널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온라인 쇼핑몰 위메프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먼저, 16일에는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로 이정일 광주사회적경제연합회장을 좌장으로 한 ‘달빛동맹을 통한 사회적경제 상호거래’, ‘공공기관 전용판매몰 구축 의미와 활용’이라는 주제로 ‘사회적가치 확산 포럼’을 열고, 17일에는 우수 사회적경제 제품 소개, 18일에는 시민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리빙‧건강 관련 홈클래스 등을 운영한다.

18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는 온라인 쇼핑몰 위메프에서 사회적경제기업 50여 곳의 우수 제품을 판매한다.

제품의 가격경쟁력 제고를 위해 할인쿠폰 제공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 누구나 인터넷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구종천 시 일자리정책관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어려운 사회적경제 기업을 돕기 위해 기존 현장 중심으로 운영해온 각종 장터를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온라인 장터를 개최한다”며 “사회적경제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유통 채널을 활용한 판로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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