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 활성화 상담회 개최
광주‧전남지역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 활성화 상담회 개최
  • 이성호 기자
  • 승인 2020.12.28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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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개 혁신도시 이전기관, 25개 사회적기업 참여…비대면 상담
사회적기업 온라인 구매상담회 (제공=광주광역시)
사회적기업 온라인 구매상담회 (제공=광주광역시)

[광주N광주=이성호 기자]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28일 사회적기업 우선구매 온라인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광주‧전남지역 사회적기업 제품의 우선구매가 활성화되도록 지원하기 위해 광주시와 전남도가 공동 주최했으며, 가치키움사회적협동조합, 전남상사사회적협동조합 주관으로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광주시와 전남도는 이전공공기관 수요조사를 거쳐 참여기업 모집·선정, 참여기업 홍보동영상 제작 등을 실시하고, 16개 이전공공기관에 지역기업이 생산하는 구매희망 제품과 서비스 정보를 온라인으로 제공했다.

이날 우선구매 온라인 상담회는 한국전력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8개 이전기관 구매 담당자가 공동혁신도시 빛가람호수공원 빛가람전망대 5층에서 기관별 부스를 마련해 영상회의 방식으로 광주‧전남 25개 사회적기업과 구매 상담을 진행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상담회 개최를 계기로 혁신도시 뿐 아니라 인근 지역 제품 구매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창옥 광주시 균형발전정책과장과 조영식 전남도 혁신도시지원단장은 “온라인 우선구매 상담회가 실질적인 지역제품 우선구매로 이어져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장기적으로는 혁신도시와 인근지역의 상생 및 균형발전을 도모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와 전남도는 올해부터 국토부의 ‘이전기관 지역물품 우선구매 실효성 제고방안’ 등에 따라 공동혁신도시 이전기관 및 유관기관과의 우선구매협의회를 구성해 이전기관별 우선구매 자율목표비율을 설정하는 등 우선구매 제도의 조기정착 및 안정적인 이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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