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우수지자체 선정
광주 동구,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우수지자체 선정
  • 이성호 기자
  • 승인 2021.01.06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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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안부 기관 표창 및 재정 인센티브 2천만 원 확보
광주 동구청 전경 (사진제공=광주 동구청)
광주 동구청 전경 (사진제공=광주 동구청)

[광주N광주=이성호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 진단’ 결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기관 표창 및 재정 인센티브 2천만 원을 받게 됐다고 6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세 대비 상대적으로 징수율이 낮은 지방세외수입의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매년 지자체의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을 분석 진단·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인구와 재정현황에 따라 13개 그룹으로 유형화하고 정량평가(70%), 정성평가(30%)를 실시해 그룹별로 최우수, 우수 단체를 1곳씩 선정했다.

동구는 그동안 ▲부구청장 주재 상·하반기 징수보고회 개최 ▲세외수입운영시스템 정기적 교육 실시 ▲담당자 업무능력 배양을 위한 업무 매뉴얼 배포 ▲세외수입 부과 부서와의 지속적인 업무연찬으로 체납자에 대한 맞춤형 징수대책 수립 등 징수율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해왔다.

이러한 징수율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 끝에 이번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세외수입이 열악한 지방재정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보다 적극적으로 세외수입을 관리해 나갈 것”이라면서 “지방세외수입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보다 안정된 예산 운영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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