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190개소 공중 및 개방화장실 대상...다음 달 10일까지 실시
[광주N광주=이정호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190개소 공중 및 개방화장실에 대해 다음 달 10일까지 방역·위생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방역 및 위생관리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며 주민들이 보다 청결한 공중 위생환경 속에서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개방화장실 168개소, 공중화장실 22개소 등 190개소이며 점검내용은 ▲시설물 동파예방 점검 ▲비상벨 작동여부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 이행 여부 ▲화장실 청결상태 및 편의용품 비치 여부 등이다.
점검을 통해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청소인력을 상시 배치해 이용주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동구는 올해 ▲주남마을 공중화장실 신축 ▲공중화장실 개보수 ▲민간 개방화장실 개보수 및 편의용품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동구를 방문하는 외지인은 물론 구민 누구나 안전하고 깨끗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공중위생시설에 대한 방역과 청결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관내 공중 화장실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해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 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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