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3년간 광주시 환경직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47건에 달해
- 작업환경 개선 및 안전기준 강화 대책 마련 시급
- 작업환경 개선 및 안전기준 강화 대책 마련 시급
[광주N광주=양경민 기자] 광산구의회 김은단 구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환경직 근로자들의 업무환경을 개선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김의원은 제242회 광산구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환경직 근로자들의 안전사고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근본적으로 문제해결을 위한 개선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3년 광주시 환경직 근로자들의 안전사고는 47건이며, 이 가운데 2016년과 2017년에는 사망사고가 3건이나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에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7가지 개선사항을 제안했다.
구체적으로 ▲필수 안전장비 품목을 지정, 의무화 ▲계절별 작업시간 조정 ▲적정노동시간 확보위한 작업일정표의 표준화 ▲종량제봉투의 배출무게 상한 지정해 근로자의 근골격계 부상 방지 ▲노후 선진 청소차 도입 ▲청소차량 영상장치 확보 및 안전장치 의무화와 노후 장비의 교체 ▲보다 밝은 색상에 기능성지닌 근무복 보급 등이 주요 내용이다.
김의원은 "청결하고 쾌적한 광산구를 위해 늘 고생하고 있는 환경직 근로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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