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86) 일천독(20181122) -불평등

2018-11-23     장암 기자

[광주N광주 = 장암 기자] 빈곤, 불평등, 국가의 역할.
기사를 보자마자 한숨부터 나왔습니다.

'부자와 가난한 자의 불균형은 모든 공화국의 가장 오랜 치명적 우환이다.'(플루타르크)

빈곤은 단순히 저소득을 말하는 개념이 아니다. 기본적으로 특정한 가능성이 박탈된 상황을 가리킨다. 그러한 상황에서 벗어난 것이 바로 자유다.(아마르티아 센, [자유로서의 발전])

상위 10% 5분위 소득, 하위 10% 1분위의 5.52배 수준이고, 이게 2008년 금융위기 때보다도 높다면, 지금 국가의 역할이 제대로 된 것이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불평등이 해결되지 않으면 사회는 폭력으로 치닫게 됩니다. 모든 폭력의 바탕은 불평입니다. 봉기와 민란도 예외는 아닙니다.

☞ NEWSIS 상·하위 소득 격차, 더 벌어졌다…금융위기 때보다 나빠진 양극화 지표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03&aid=0008924963&sid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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