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동 공방의 거리 건물주, ‘착한 임대료’ 동참

2020-03-23     이정호 기자

[광주N광주=이정호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신창동 공방의 거리 건물주 6명잉 1~3개월 동안 10~100% 임대료를 인하해 '착한 임대료' 대열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임대료 감면 혜택을 받는 공방의 거리 상가는 총 11곳이고, 그 금액은 약 430만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중 한 임대인은 임차인에게 3월 임대료를 다시 돌려주며 고통분담에 함께 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임대인은 “코로나19로 인한 임대인들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더불어 상생하는 공방의 거리를 위해 위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모두 한마음으로 위기를 극복해 나가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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