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여성폭력 예방 캠페인' 실시

- 여성폭력추방주간에 앞서 구민들의 관심촉구, 4대 폭력근절 홍보

2020-10-21     이성호 기자
동구,

[광주N광주=이성호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 19~20일 이틀간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과 함께 ‘여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1월 여성폭력추방주간(11.25.~12.1)에 앞서 4대 여성폭력(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성희롱) 및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기간 동안 구민들에게 방범용 호루라기를 나누고, 구민참여단과 함께 ‘전일245’ 3층 시민 갤러리에서 열리는 반성매매 기획전시회 ‘기억의 자리’를 관람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속적인 관심만이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최선의 방법이다”면서 “여성폭력을 비롯해 4대 폭력근절을 위해 제도마련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광주여성인권지원센터 주관으로 오는 30일까지 열리는 반성매매 기획전시회 ‘기억의 자리’는 성매매에 대한 혐오와 편견의 틀을 깨고, 여성인권회복과 존엄의 문제를 다루는 전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