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동 경암근린공원, 시민을 위한 자연·예술 공간 조성

- 이색놀이와 휴게시설...Natrure Art & Play - 도심 속 휴식과 정서함양 기회 제공

2021-01-07     김유리
경암근린공원

[광주N광주=김유리 기자] 광산구는(구청장 김삼호) 하남동 경암근린공원에 자연소재를 이용한 이색 놀이와 휴게시설인 Nature Art&Play 공간을 조성했다.

시민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아이들에게 정서적 안정감 등을 제공한다는 목표로, 광산구는 기존 정형화·규격화된 공원 시설물 설치 관행에서 탈피해 이번에 자연과 예술을 가미한 작품을 배치했다.

이 공간은 놀이시설인 원숭이 그네, 휴게시설인 다람쥐·토끼·달·도토리 구조물 등으로 꾸며져 있는데, 각 시설들은 3~5m 규모로 된 목제 예술조형물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어른들에게는 휴식을, 아이들에게는 정서함양과 자연사랑을 줄 수 있는 도심 속 공간으로 가꿔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