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서구 상무2동, ‘마을 언니가 간다!!’ 마을 언니 발대식 개최
광주시 서구 상무2동, ‘마을 언니가 간다!!’ 마을 언니 발대식 개최
  • 신현훈 기자
  • 승인 2023.05.10 17: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고독사 예방 및 지역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마을 언니가 간다!! 마을 언니 발대식 사진 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상무2동 마을 언니가 간다!! 마을 언니 발대식 사진

[광주N광주=신현훈기자]광주광역시 서구 상무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윤순애)는 지난 1일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지역돌봄체계를 구축하여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마을 언니가 간다!!」‘마을 언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윤순애 동장은 “우리 동에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저소득 계층의 고독과 빈곤, 질병 등을 지역주민이 함께 개입하고 해결하기 위한 공동체 돌봄 활동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상무2동 ‘마을 언니’들이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활동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마을 언니가 간다!!」사업은 확보된 예산으로 지역주민을 마을복지사 ‘마을 언니’로 양성하고, 고독사 위험이 있는 독거남 등을 대상으로 매주 안부확인을 통해 신뢰와 친근감을 쌓아가며 고독사 예방 및 지역돌봄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마을 언니’ 활동은 안부 확인이 필요한 세대와 일촌을 맺어 고독과 우울감 해소를 위한 다양한 욕구를 파악한 후 동네 산책 동행, 필요한 영양 간식 지원 등의 실질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마을복지사 ‘마을 언니’ 양성교육 과정을 개설하여 고독사 위험 대상의 고독과 우울감 해소를 위한 전문적인 상담기법과 지역사회 돌봄 확산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상무2동 행정복지센터 윤순애 동장은 “「마을 언니가 간다!!」사업 추진으로 내 옆의 이웃인 ‘마을 언니’들을 통해 1인 가구의 고독과 우울감이 없는 동네,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돌봄 나눔을 실천하는 ‘함께하는 쌍쌍일촌, 나눔마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무2동 마을 언니가 간다!! 마을 언니 발대식 사진
상무2동 마을 언니가 간다!! 마을 언니 발대식 사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