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광주=장암 기자]
프레시안 - 서기호 "'양승태 키즈'의 보복...정말 황당한 판결"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227437#09T0
오늘은 일천독을 쉬려고 했습니다.
어제밤부터 내내 먹먹했기 때문입니다.
경남에 기대가 컸습니다.
경제혁신 사회혁신 행정혁신 3대 과제를 내걸고
홍준표로 상징되는 수구 본진의 앞마당 경남을 부지런히 쟁기질하겠다는 젊은 정치인 김경수를 주목하고 있었습니다.
김경수의 성공이 경남의 성장으로 이어지기를 바랐습니다.
작년 9월 경남도청 월례조회 특강차 가서 만난 김경수는 차분하고 다정했습니다.
차분함 속에 자신감이 다정함 속에 사명감이 묻어났습니다.
그의 구속이 안타까운 이유입니다.
60대 70대 정치인의 완숙미와 노련미도 훌륭하지만,
50대 정치인의 대선주자급 성장도 의미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눈 내리는 날, 비바람으로 더욱 추운 날.
옥중의 그가 더 큰 결기와 포부를 키우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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