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평균 1093명 이용
[광주N광주=이정기 기자] 광주시청 야외스케이트장이 31일 폐장했다.
1일 광주시에 따르면, 올 겨울 시청 문화광장 야외스케이트장과 썰매장 이용객은 5만2500여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용객은 1093명.
시청 야외 스케이트장과 썰매장은 지난해 12월 15일 개장해 1월 31일까지 48일 간 운영됐다. 올해는 지난해보다는 이용객이 다소 줄어들었지만,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의 놀이공간으로는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시는 이번 시즌 장애인의 스케이트장 이용 어려움을 감안해 스케이트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스케이트 초보자를 대상으로 1일 2회 무료 강습을 실시해 호평을 얻었다. 주말·공휴일에는 재능기부를 통한 DJ박스를 운영하며 야외 스케이트장을 찾은 이용객의 사연 소개와 더불어 즐겁고 신나는 스케이트장 분위기를 조성했다. ⓒ광주N광주 noljagwang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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