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실 광주시의원 “문화기술(CT)연구원은 광주가 적임지”
김학실 광주시의원 “문화기술(CT)연구원은 광주가 적임지”
  • 양경민 기자
  • 승인 2019.03.1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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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학실 의원, 시의회 5분 자유발언 통해 CT연구원 설립 촉구
김학실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광산3선거구)
김학실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광산3선거구)

[광주N광주=양경민 기자] 광주광역시의회 김학실(교육문화위원장) 의원은 11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문화기술연구원(이하 CT연구원)의 설립을 촉구하고 광주에 유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CT연구원 유치사업은 2007년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되었고, 대선기간인 2017년에 문재인 대통령이 지역공약으로 CT연구원의 광주 유치를 약속해 화두가 된 사안이다.

더불어 이용섭 광주시장의 ‘2019년 10대 핵심시책’에서 문화산업을 광주성장의 엔진과 일자리 창출의 동력으로 육성하고 한국CT연구원의 광주 유치를 발표하기도 했다.

김학실 의원은 자유발언을 통해 “아시아문화전당과 아시아문화원의 통합이 확실시되는 상황에서 예산을 끌어오고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CT연구원이 설립되어야만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서의 광주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다”며 광주 유치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또한 “정부의 예타면제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인공지능(AI) 집적단지에 문화기술은 필수이며, 더불어 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문화원, 한전공대, 현대자동차와 함께 공조하여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수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도시철도 2호선, 군공항 이전, 광주형 일자리,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 괄목한만한 성과를 이루어낸 광주시의 행정능력에 경의를 표하며, 이제는 CT연구원 광주설립을 위해 힘쓰자”고 말했다.

ⓒ광주N광주 noljagwang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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