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 본격화되면서 여야의 치열한 홍보전도 시작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 지난 10일부터 발행하고 있는 '국정감사 브리핑'이 인가를 끌고 있다.

민주당의 국정감사 브리핑은 카드뉴스 형태로 10일 첫 호를 제작했으며, 17일까지 6회를 발행했다. 민주당은 국정감사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카드뉴스를 발행한다는 계획이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10일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는 엄정하게 하되 문제점이 있다면 타당한 지적과 함께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국정감사가 되어야 한다"고 지적하며 "보수야당도 구태의연한 정치공세를 그만두고 생산적 국정감사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협조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15일에 발행한 민주당 국정감사 브리핑은 사립유치원 문제를 강한 어조로 다루고 있다. 브리핑을 통해 '사립유치원 감사와 비리유치원 공개의 당위성'을 집중 홍보하고 있어 네티즌들의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의 국감브리핑 카드뉴스는 가독성도 높아 광주광역시당을 비롯한 17개 시도당과 지역위원회에서도 SNS를 통해 전파하는 등 홍보에 활용하고 있다. 

한편, 민주당에서 지난 9월 중순부터 발행하고 있는 "가짜? VS 진짜! 팩트브리핑"도 발행하고 있으며 17일 현재 12호째를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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