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8일, 5·18민주광장~금남공원 구간 차량통제
17~18일, 5·18민주광장~금남공원 구간 차량통제
  • 이정기 기자
  • 승인 2019.05.13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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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주년 5·18민주화운동 관련 특별교통대책 시행
지난해 5월 17일 금남로 일대에서 열린 제38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 전야제
지난해 5월 17일 금남로 일대에서 열린 제38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 전야제

광주광역시는 5·18전야제 등이 열리는 17일과 18일 양일 동안 금남로 일대 교통을 통제하고 18일 5·18민주묘지를 오가는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하는 등의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당일인 18일에는 국립 5·18민주묘지 방면으로 운행하는 518번 시내버스가 22회 증회 운영한다. 장등동까지 운행하고 있는 매월 06번 버스노선은 공원묘지까지 연장해 7회 증회 운행하는 등 기념식장까지 가는 버스가 총 276회 운행한다.

이날 국립 5·18민주묘지 일원에는 광주시와 자치구, 모범운전자회 교통정리반 50여명과 지도차량, 경찰 등이 현장에 배치돼 차량을 통제한다.

광주시는 17일 오전 10시부터 18일 자정까지 금남로 아시아문화전당 앞 5·18민주광장~금남공원 구간 차량 통행을 일시 통제한다.

이에 따라 5·18민주광장 앞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22개 노선은 금남 4거리에서 우회 운행한다.

송상진 광주시 교통건설국장은 "5·18민주화운동 제39주년을 맞아 많은 참배객들이 광주를 방문할 예정"이라며 "일시적인 차량 통제로 인해 교통 불편이 있더라도 적극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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