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환 광주시의원, 광주시 ‘청년과 소통 없는 청년정책’
최영환 광주시의원, 광주시 ‘청년과 소통 없는 청년정책’
  • 양경민 기자
  • 승인 2019.05.1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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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정책 홍보 일원화 필요
- 청년 의견 반영 없는 청년 사업
최영환 광주시의원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최영환 광주시의원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광주N광주=양경민 기자] 광주시가 청년정책 사업을 계획하며 청년의 의견을 미반영한 채 시행되고 있고, 홍보의 단일화를 통한 정책 전달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최영환 광주광역시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14일 시정질문을 통해 “청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사업은 폐지하고, 홍보는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며 “청년의 의견을 제대로 반영한 사업과 홍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광주 청년 계층실태조사와 청년정책 만족도 조사에서 최우선적으로 필요한 사업이던 광주청년 드림수당은 지자체 중 처음으로 폐지한 것에 대해 청년의 의견이 반영된 사업시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광주청년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청년 정책 인지 경로는 카카오톡 플러스가 가장 높이 나타난 것으로 확인되어 홍보창구를 단일화하여 정보 접근성, 이용 편의성, 홍보 효율성을 높이라고 제안했다.

최 의원은 “향후 청년정책 설계 시 대상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사업시행과 사회 안전망으로서 광주 청년들을 위한 행정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광주N광주 noljagwang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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