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제이홉, 모교 재단에 장학금 1억원 쾌척
-전남여상에 500만원씩 5년간 지원하기로
-전남여상에 500만원씩 5년간 지원하기로
[광주N광주=노현서 기자]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최규명)가 15일 교내 우주동인관에서 ‘방탄소년단 제이홉 장학금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방탄소년단 제이홉(본명 정호석)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를 통해 모교(국제고등학교) 재단인 학교법인 춘태학원에 장학금 1억 원을 쾌척했다.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는 5년간 ‘방탄소년단 제이홉 장학금 지원사업’을 실시해 해마다 10명의 학생들에게 50만원씩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는 성적이 우수한 저소득가정 학생 및 품행이 단정한 학생 10명(1학년 4명, 2학년 4명, 3학년 2명)을 선발해 총 5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전남여상 최규명 교장은 “앞으로도 꿈을 향해 노력하는 성실하고 모범적인 학생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보다 많은 학생들이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제이홉 장학생으로 선발된 김○○(18) 양은 “학업에 전념하여 공공기관에 취업을 한 후, 저도 후배들을 위해 모교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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