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도시재생 현장 목소리 듣는다
광주시, 도시재생 현장 목소리 듣는다
  • 이태량 기자
  • 승인 2019.06.11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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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동구 푸른마을공동체센터, 사업진단워크숍 개최
- 추진중인 35개 사업 관계자 50여 명, 현황 공유·활성화방안 토론
광주광역시청 / 광주N광주
광주광역시청 / 광주N광주

[광주N광주=이태량 기자] 광주광역시와 광주도시재생공동체센터는 현재 광주시가 추진중인 35개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통합관리와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12일 동구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광주다운 도시재생 사업진단워크숍’을 개최한다.

시는 국비가 지원되는 뉴딜사업 9곳 이외에도 규모가 비교적 작은 18개 국비지원 사업, 17개 시 자체 사업 등 총 35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도시재생 성공 해법을 찾다’라는 주제로 35개 현장의 지역주민, 총괄코디, 마을활동가,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각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추진 과정의 문제점과 발전방향을 토론하는 자리다.

시는 사업진단워크숍 후에는 하반기 사업 대상지 현장조사와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며, 도시재생 연계사업을 발굴하고 자생적 주민조직 활동을 적극 지원해 갈 계획이다.

임찬혁 시 도시재생정책과장은 “주민주도 도시재생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사업진단워크숍을 시작으로 거버넌스 체계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안평환 광주도시재생공동체센터 대표이사는 “도시재생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중간 지원 조직으로서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와 광주도시재생공동체센터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추진한 광주시 도시재생사업 성과와 유형별 우수·미흡 및 애로사항, 개선방향을 담은 광주 도시재생백서를 올해 말 발간할 예정이다.

ⓒ광주N광주 noljagwang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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