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 9일 양성평등주간 기념 ‘여성단체 한마음축제’ 개최
[광주N광주=양경민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2019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오는 9일 광주극장에서 ‘함께하는 성평등! 모두가 행복한 동구!’를 슬로건으로 ‘여성단체 한마음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 유일의 단관극장인 광주극장에서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서는 동구여성단체협의회 등 여성단체 회원과 주민 300여 명이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먼저 양성평등사회 실현에 기여한 유공자 11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지난해 청룡영화상 단편영화수상작이자 여성평등을 주제로 한 영화 ‘신기록’을 단체 관람한다.
이날 영화 관람에는 상영작 연출뿐만 아니라 지역 내에서 활발하게 영화제작을 이어가는 허지은·이경호 감독이 직접 참석해 참여자들과 토크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이 외에도 양성평등 관련 작품전시를 비롯해 다양한 여성단체 활동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이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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