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의회, 정책 플랫폼 우수사례 찾아 비교견학 실시
광산구의회, 정책 플랫폼 우수사례 찾아 비교견학 실시
  • 양경민 기자
  • 승인 2019.07.0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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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여성·주민 주도형 정책 선진지 현장 견학
광산구의회는 지난 3~4일 의정부 몽실학교, 서울여성공예센터, 서울강동구 도시농업공원, 서울 하자센터를 방문해 비교견학을 실시했다.
광산구의회는 지난 3~4일 의정부 몽실학교, 서울여성공예센터, 서울강동구 도시농업공원, 서울 하자센터를 방문해 비교견학을 실시했다. / 광산구의회

[광주N광주=양경민 기자] 광산구의회 기획총무위원회(위원장 조영임)가 3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의정부 몽실학교 ▲서울 여성공예센터 ▲서울 강동구 도시농업공원 ▲서울 하자센터 비교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비교견학은 기획총무위원회 위원 등 8명의 의원이 참여했으며, 타 지자체의 정책 플랫폼 우수사례 비교견학을 통해 광산구에 접목 가능한 정책방안을 강구하고자 마련됐다.

의원들은 먼저 경기도 의정부 몽실학교를 방문해 청소년 자치 배움터로 학생주도형 방과후 활동 및 돌봄 공동체 등 특화된 마을 교육공동체로서의 가치를 살펴보았다.

이어 여성 공예인들의 창작과 창업을 전문적으로 지원·육성하고 있는 서울 여성공예센터 ‘더 아리움’을 방문해 공예작품들로 채워진 복합문화공간과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사례를 둘러봤다.

다음날은 국내 최초인 강동구 도시농업공원을 찾아 공원 조성과정과 운영현황 등을 살펴보며 관찰 텃밭, 생태 다랭이논 등을 돌아봤다. 또한 구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절기 프로그램, 텃밭 행사 등을 살펴보며 자원 선순환형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서울 시립 청소년 직업체험 센터인 ‘하자센터’에 방문해 학교 또는 작업장 형태의 대안적·통합적 진로교육 프로그램 사례를 둘러보며 비교견학을 마무리했다.

조 위원장은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정책 플랫폼들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였다”라며 “경험한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구정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면밀히 검토해서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N광주 noljagwang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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