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즈대회] 광주시민, 각국 선수단 따뜻하게 환영나서
[마스터즈대회] 광주시민, 각국 선수단 따뜻하게 환영나서
  • 노현서 기자
  • 승인 2019.08.12 10: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시민서포터즈, 11일 선수촌에서 환영식 개최
- 환영플래카드·사진촬영 등 선수들과 우정 나눠

[광주N광주-노현서 기자] 광주 시민들이 붙볕 더위속에서도 마스터즈 참가를 위해 광주를 찾은 전세계 수영동호인들을 반갑게 맞이 했다.

광주광역시는 11일 오후 선수촌에서 광주국제우호친선협회, 광주기독교교단협회, 시민 서포터즈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영식을 개최했다.

환영식은 경기 중 불의의 사고로 이날 사망한 미국 수구선수를 애도하는 숙연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다.

시민 서포터즈들은 선수들이 차에서 내리는 길을 따라 도열한 채 환영 플래카드와 각 나라의 손국기를 흔들며 반갑게 맞이했으며, 차에서 내린 선수들은 밝은 미소를 지은 채 손을 흔들며 첫 인사를 나눴다.

또한, 시민 서포터즈와 선수들은 오래된 반가운 친구를 만난 것처럼 스스럼없이 함께 사진을 찍으며 만남을 추억으로 남겼다.

시는 마스터즈 대회기간에도 선수단 관광·쇼핑 안내, 경기장 응원 등 활발한 시민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대회 성공 개최 견인과 국제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고 있다. 대회 종료일인 18일에 선수촌에서 환송식을 끝으로 공식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광주N광주 noljagwangju@gmail.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