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안산다문화특구마을 배움여행
광산구, 안산다문화특구마을 배움여행
  • 박민우 시민기자
  • 승인 2019.09.04 17: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려인마을 복합아카이브 센터 조성’ 위해 노하우 벤치마킹
출처 : 광주광산구청 누리집
사진=광주 광산구청 누리집

[광주N광주=박민우 시민기자] 3일 김삼호 광산구 청장과 구 공직자들이 경기도 안산시 외국인 주민지원본부, 다문화 거리, 세계문화체험관 등을 찾아 외국인 주민 시설을 둘러보고, 지원사업을 듣는 등 배움 여행을 다녀왔다.

광산구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월곡동 고려인 마을을 지역자원으로 특성화하고, 다문화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해 4월 광산구는, 행안부에서 공모한 ‘외국인 주민 집중 거주지역 기초 인프라 조성사업’에 ‘고려인 역사 문화 복합 아카이브센터 조성사업’으로 참가하여 예산 5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내년 5월까지 월곡동 고려인 마을에 역사유물 전시와 다목적 어울림, 청소년 활동 등 공간 조성사업을 진행하는 광산구가, 고려인 주민 시설 설립·운영 선진지인 안산시를 배우기 위해 방문한 것이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다문화 특구라는 말에 걸맞게 외국인 주민과 선주민이 공동체를 이루며 사는 안산시의 시설과 콘텐츠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라며 “더불어 상생하는 주제로 월곡동 고려인 마을에 어울림 플랫폼 센터를 조성하고,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해 다문화공동체 광산의 폭과 깊이를 더해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광주N광주 noljagwangju@gmail.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