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광주학생독립운동 역사인식 조사 결과 발표

-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방문 경험 40.2%, 지난해 35.3% 보다 상승
- 광주학생독립운동 발단 인지 68.8%, 광주에서 조직적 발생 사실 45.4%
- 학생독립운동기념일 11･3 인지 39.2%, 정부기념식 격상 인지 24.4%
- 광주학생독립운동에서 배울 수 있는 가치 ‘참여’, ‘정의’, ‘공동체‘순 선택

[광주N광주=양경민 기자]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관장 박치홍)은 광주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인식을 함양하기 위해 2019년「광주학생독립운동 역사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광주지역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3,900명(초6학년, 중2학년, 고1학년)을 대상으로 학교급별(초 30개교, 중 25개교, 고 25개교 등 총 80개교), 5개 구별로 안배하여 학생독립운동 관련 역사인식 지표(학생들의 역사인식 17개 항목)에 대하여 5월부터 8월까지 사전 자료조사와 구조화된 설문지 개발, 자료 분석 등을 통해 역사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이번 학생독립운동 역사인식 설문조사 결과를 면밀히 분석․검토하여 미흡한 점은 보완․발전될 수 있도록 향후 광주형자유학년제와 연계한 교육과정에서 실질적인 역사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제도개선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설문조사 결과는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누리집(http://lib.gen.go.kr/student)에 공개하고 학교현장에서 교육자료로 공유･활용할 수 있도록 배포할 예정이다.

양경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