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문화·경제 거버넌스포럼 개최
광주시 문화·경제 거버넌스포럼 개최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9.10.2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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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동구 미로센터서 민관학연 74개 기관·단체 참여
- 인공지능(AI)중심도시로서 4차산업 선도도시 도약 발판 마련
광주광역시청 전경 /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청 전경 /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N광주=김혜진 기자] ‘광주 문화경제거버넌스 포럼(약칭 광주문화경제거버넌스)’이 24일 동구 미로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에는 문화계와 경제계의 기관․단체 및 중앙부처, 대학 등 74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노사상생형 광주형일자리’ 등 주요 현안사업을 공유하고, 문화와 경제계의 상생협력을 통해 새로운 원동력으로 광주형 일자리, 인공지능(AI)중심도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등의 나갈 방향을 제시했다.

이병훈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은 특강에서 “인공지능과 문화콘텐츠가 산업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경제계가 지원할 때 문화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상품화되고 브랜드화 되어 고부가치를 창출하는 직접적인 동력원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이다”며 “문화계와 경제계의 상생협력이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문화와 경제가 융합되는 구조로 나아가는 게 광주의 미래를 열어내는 가장 이상적인 구조라고 확신한다면서 문화와 경제 분야에서 주도적인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기관․단체가 광주의 미래를 움직일 수 있는 힘으로 4차 산업시대를 선도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는 손경종 광주시 전략산업국장, 탁용석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박향 광주시 문화관광체육실장 등이 광주의 현안 사업인 ‘노사상생형 광주형 일자리’, ‘인공지능 클러스터와 광주의 미래’,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를 다시 이야기하자’라는 주제로 업무를 공유하고 논의를 하였다.

한편, 광주문화경제거버넌스포럼은 문화․경제분야 민․관․학․연의 협치 기반을 마련하여 문화경제의 상생협력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 정책수립 방안 모색, 사회적 이슈 해결을 위해 지난 4월에 창설되었으며, 광주시와 광주시의회 및 지역내 중앙부처 소속기관, 문화․경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대학 등 문화분야 26개 기관․단체, 경제분야 39개 기관․단체, 8개 대학 등 74개 기관․단체 등이 참여하고 있다.

ⓒ광주N광주 noljagwang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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