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MANITY’ 2019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폐막
‘HUMANITY’ 2019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폐막
  • 양경민 기자
  • 승인 2019.10.3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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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디자인비엔날레 55일간 일정 마무리

[광주N광주=양경민 기자] '휴머니티'를 주제로한 2019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55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31일 폐막했다.

올해 행사는 관람객들의 호응으로 31만여 명의 관람객이 몰린 가운데 디자인비엔날레의 정체성 확보와 경제적 성과 창출 등 성과와 함께 한 단계 도약했다.

지난 9월7일 개막한 2019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본전시(5개관) ▲특별전(5개전) ▲국제학술행사 ▲비즈니스 데이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우리 사회의 공동체적 이념을 ‘쉽고, 혁신적인 담론’으로 풀어냈다.

‘두 굿 디자인’(do good design)이라는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지속가능한 디자인을 표방한 가운데 전시콘텐츠, 공간 구성, 교육프로그램, 지역 산업화 등 향후 행사 방향을 위한 디자인의 역할을 제시해 호평을 얻었다.

모두를 위한 소통과 참여 중심의 전시 차별화로 ‘휴머니티’라는 주제와 함께 올해 전시 전반에 녹여낸 키워드는 ‘공동체’와 ‘인간, 소통’으로, 디자인의 과거, 현재, 미래에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디자인의 가치와 역할은 무엇인지에 대한 답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그동안 어렵다고 느꼈던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를 관람객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차별화하고, 전시의 이해와 참여도를 높여 보다 친숙하고 소통이 가능한 전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광주N광주 noljagwang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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